호흡기 8종 등 원인 규명
독감 등 동시 유행 예방
독감 등 동시 유행 예방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KINRESS)`에 오는 29일부터 의뢰된 검체에 코로나19 검사항목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하거나 지역사회에 재확산되는 것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해 연중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연구원은 현재 운영되는 호흡기질환 바이러스 8종의 병원체(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코로나19 검사항목을 추가한다.
연구원은 그간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표본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도내 협력의료기관에서 매주 의뢰한 호흡기 환자 검체의 원인병원체를 분석해 그 검사 결과를 의료기관에 통지해 바이러스성 호흡기감염병의 계절별 유행양상과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이번에 코로나19 검사가 병원체 감시사업에 추가됨으로써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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