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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태국 상설전시장 개소
창원특례시, 태국 상설전시장 개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6.26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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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ㆍ기계분야 제품 전시
글로벌 비즈센터 현판식도
창원특례시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창원시 태국 상설전시장 개소식과 글로벌 비즈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창원시 태국 상설전시장 개소식과 글로벌 비즈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4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창원시 태국 상설전시장 개소식과 글로벌 비즈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상설전시장은 태국 방콕의 스리나카린 로드 인근에 소재하며 10개 사 내외의 창원 중소기업의 자동차 및 기계분야 제품을 전시키 위한 공간으로 약 25평 규모로 전시장과 바이어 상담 공간이 함께 조성되고 있다.

3D 영상 등을 활용해 전기차 모터, 정밀기계 부품 등 참여기업의 제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태국 바이어를 발굴하고 우리 기업과 매칭키 위한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소속 과학기술응용국 산하 기술협력센터(VTTC)에 상설 쇼룸을 개소해 코로나 유행기간 동안 현지 홍보를 위해 활용한 바 있으며, 이번에 아세안 내 경제대국의 하나인 태국에도 전시장을 마련케 됐고, 이를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태국 방콕 사무소로 지정된 KTE(대표 서영두)에서 맡아 운영케 된다.

글로벌 비즈센터는 해외 현지에서 창원 중소기업들의 통상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창원시가 현지 정부 산하기관이나 민간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KTE는 지난해 11월에 온라인 협약식을 통해 비즈센터로 지정됐고 이번에 현장에서 현판식 행사를 개최케 됐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해외 현지로 우리 기업들을 파견하고 상설전시장을 개소케 됐다. 하반기에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각국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거나 해외 전시회에 창원시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수출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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