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34 (토)
사회적 배척ㆍ경계, 예술로 녹여내다
사회적 배척ㆍ경계, 예술로 녹여내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6.26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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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Grenz.land KOREA
12H 댄스팀, 내달 2일 공연
`Grenz.land KOREA` 포스터.
`Grenz.land KOREA` 포스터.

`경계`를 향한 사회적 시선과 다양한 의미를 예술로 녹여낸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다음 달 2일 현대무용 12H DANCE의 `Grenz.land KOREA`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지난 2018년 독일과 한국을 베이스로 창단된 무용단 12H DANCE가 오늘날 사회에서 바라보는 `국경`, `경계`, `이민자`를 주제로 다룬다.

다양한 국적의 단원들로 구성된 무용단은 춤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는 사회적 배척이나 이민자 혐오증을 비롯해 코로나19로부터 파생된 새로운 경계까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경계를 예술가의 시선과 가치관으로 해석하고 이를 무용으로 풀어내 관객에게 전달한다.

또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12H DANCE의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최문석`과 `샤밀라 코드르`는 해당 공연의 안무를 맡아 차별과 경계가 없는 `유토피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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