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윤경)는 지난 23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양산시 보건소 인근 인도에 한평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녹지 공간으로 아름답게 꾸민 한평정원은 지역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통해 기획되고 조성됐으며, 향후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원을 아름답게 가꿔갈 계획이다. 이날 조성된 한평정원은 보건소 앞 인도 약 10㎡ 규모로 양주동의 지도 형태를 본떠 만들어졌다. 여기에 지역민들이 다함께 모여 직접 선정한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버려진 기왓장과 잡석, 골동품을 재활용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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