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교∼만남교 250m 구간
개화기 10월까지 꽃길 선사
개화기 10월까지 꽃길 선사
김해시가 지역 대표 도심하천인 율하천 산책로에 튤립에 이어 코스모스를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 초 율하천 건강교∼만남교(250m) 산책로 변에 튤립을 심어 개화기인 봄철 4∼5월 산책을 즐기는 시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튤립이 지고 난 자리에 다시 코스모스를 심어 개화기인 오는 10월까지 하늘하늘한 코스모스 꽃길을 선사한다.
율하천은 김해 대표 도심하천 중 한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아기자기한 조명과 함께 계절별로 피어난 꽃이 산책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도심하천 명소화 사업을 많이 발굴해 김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김해의 아름다운 도심하천을 알려 많은 방문객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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