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정신건강 온택트 프로그램 `FUNFUN`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아동들 스스로 놀이로 활용할 플레이교구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FUNFUN`을 비롯한 집단활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상호협동， 공동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돕고 심리ㆍ정서적 갈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 또래 관계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도와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능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지역은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대면 어려움， 외부활동 제한과 프로그램 부재 등으로 아동 스트레스 해소방안에 대한 문제가 생긴 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