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클라우드베리 `쿠킹클래스`
원어민과 작물 수확 등 하며 학습
원어민과 작물 수확 등 하며 학습
김해의 사회적기업이자 사회적농장인 클라우드베리(대표 박정욱)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쿠킹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정욱 클라우드베리 대표는 지난 1일부터 김해시 이동 2통 마을회관에서 영어와 함께하는 농장ㆍ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퀴지농 로컬푸드 잉글리시 쿠킹클래스`(이하 퀴지농)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퀴지농은 제철 농작물들을 직접 수확하고 쿠킹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진행하는 어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토마토와 상추, 가을에는 고구마, 겨울에는 무, 배추 등 계절별로 체험 농작물들이 바뀌며 지금은 여름철을 맞아 토마토와 상추를 수확해 피자와 샐러드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6-7세 이상 유치부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까지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이 준비돼 있다. 주중 오후에는 노인복지센터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중에는 오전 예약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오전ㆍ오후 모두 예약할 수 있다.
박정욱 대표는 "김해평야 한복판에 프리미엄 영어쿠킹랩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퀴지농 로컬푸드 잉글리시 쿠킹클래스`에서 영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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