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02 (토)
농장서 쿠킹 체험하며 영어 배워요
농장서 쿠킹 체험하며 영어 배워요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06.17 0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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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클라우드베리 `쿠킹클래스`
원어민과 작물 수확 등 하며 학습
클라우드베리에서 개최한 쿠킹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과 원어민 선생님들.
클라우드베리에서 개최한 쿠킹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과 원어민 선생님들.

김해의 사회적기업이자 사회적농장인 클라우드베리(대표 박정욱)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쿠킹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정욱 클라우드베리 대표는 지난 1일부터 김해시 이동 2통 마을회관에서 영어와 함께하는 농장ㆍ베이킹 체험 프로그램  `퀴지농 로컬푸드 잉글리시 쿠킹클래스`(이하 퀴지농)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퀴지농은 제철 농작물들을 직접 수확하고 쿠킹까지의 모든 과정을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진행하는 어학 연계 체험 프로그램이다. 봄에는 딸기, 여름에는 토마토와 상추, 가을에는 고구마, 겨울에는 무, 배추 등 계절별로 체험 농작물들이 바뀌며 지금은 여름철을 맞아 토마토와 상추를 수확해 피자와 샐러드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6-7세 이상 유치부부터 초ㆍ중ㆍ고등학생까지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이 준비돼 있다. 주중 오후에는 노인복지센터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중에는 오전 예약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오전ㆍ오후 모두 예약할 수 있다. 

박정욱 대표는 "김해평야 한복판에 프리미엄 영어쿠킹랩이 새롭게 탄생했다"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퀴지농 로컬푸드 잉글리시 쿠킹클래스`에서 영어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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