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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진흥원, 커넥티드 의료기업 발굴
의생명진흥원, 커넥티드 의료기업 발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6.15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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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 전시회 공동관 운영
6개 기업 기술 소개ㆍ시연
성장 동력 확보 초석 마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기관ㆍ가정ㆍ개인 등에 분산된 의료기기를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의료산업` 육성을 이끈다.

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컨벤션에서 개최된 홈케어ㆍ재활ㆍ복지 전시회인 `RehaㆍHomecare 2022`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관리하는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촉진사업`을 통해 마련된 공동관이다. 이곳에서 국내 유망 커넥티드 의료기기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커넥티드 의료기기란 분산돼 있는 의료기기를 5G 통신망과 같은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상호 연결해 전문화한 의료기기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총 6개 커넥티드 의료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제품 및 기술 소개와 시연을 선보였다. △제윤(스마트 복약 관리 및 생체신호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엠쓰리솔루션(인지재활 디지털 치료제 및 서비스) △인토본(디지털 안구혈류개선 및 마사지기) △스마일케어(실시간 낙상 및 배회 감지기) △지에이치랩(스마트 인지재활 솔루션) △에드플러스(비대면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등이다.

진흥원은 커넥티드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와 해당 전시회의 커넥티드 의료기기 공동관 운영을 맡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커넥티드 의료기기 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 역량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커넥티드 사업의 첫 번째 지원 프로그램으로써 의료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 커넥티드 의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와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에서도 우수한 의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적성능평가 및 동적 임상유효성평가 지원 등을 통해 커넥티드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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