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생(74) 산청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산청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최근 서울 새마을금고 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창립 59주년 기념식에서 금고와 중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1997년 산청새마을금고 이사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 화합을 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이바지했다. 유 이사장과 금고 구성원 노력 덕에 산청새마을금고는 지난 2020ㆍ2022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서 `경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오랜 숙원사업인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쓴 공로로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