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39 (금)
`추락 위험` 건설 현장 불시 점검
`추락 위험` 건설 현장 불시 점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6.0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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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팀
창원 등 5개 시 사업장 관리

 

산청군이 장기 가뭄 탓에 수돗물 생산ㆍ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취ㆍ정수장을 일제히 점검한다.
산청군이 장기 가뭄 탓에 수돗물 생산ㆍ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철 취ㆍ정수장을 일제히 점검한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사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의 날` 점검에서는 산재예방 전문가로 구성된 36개 팀(72명)과 패트롤차량 14대를 활용해 창원ㆍ진주ㆍ통영시를 포함하는 인접 5개 시 10개 군에 소재하는 지역 내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했다.

50억 미만 건설 현장의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비계,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건설 현장의 12대 기인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제조업 현장 점검 시 크레인, 지게차 등 하역 운반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낙하ㆍ충돌 재해의 위험 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공흥두 경남지역본부장은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락ㆍ끼임 사고 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방호장치 설치, 작업발판ㆍ안전난간 설치, 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산업 재해를 근절하고, 산재 예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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