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고 등 3곳 각 100명
"민주화 성지 김해 수성해야"
"민주화 성지 김해 수성해야"
김해여고ㆍ생명과학고ㆍ건설공고 등 3개 고교 출신 각 100명이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30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허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열어 "노무현 고향, 민주화 성지, 김해를 지켜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징성이 있는 지역을 상대 진영에게 넘겨줄 수 없기에 김해에서 나고 자란 진짜 김해인인 우리가 일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코로나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시민 1인 10만 원 회복자금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비난하던 상대 후보가 현수막과 SNS를 통해 스스로 10만 원 지급을 약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앞으로 10년, 동부경남 중심,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으로 나아갈 김해의 운명을 허 후보에게 맡겨야 한다"며 "이미 검증된 허 후보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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