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마음에 꽃 심는 무대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마음에 꽃 심는 무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5.26 0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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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미소 연극 `네 번의 벚`
27∼28일 진해문화 공연장
극단 미소는 오는 27, 28일 이틀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애틋한 사랑이야기 `네 번의 벚`을 공연한다.
극단 미소는 오는 27, 28일 이틀간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애틋한 사랑이야기 `네 번의 벚`을 공연한다.

 

벚꽃 같은 두 남녀의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 창원 시민의 마음에 꽃을 피운다.
사단법인 극단미소은 우수레퍼토리 공연 1 작품으로 선정된 `네 번의 벚`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브랜드 시리즈 첫 번째 공연으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 벚꽃을 스토리텔링 한 창작 작품으로 앞서 선보인 바 있다. 극은 70대의 태우가 벚꽃나무 아래서 과거의 선아를 추억하며 이야기는 펼쳐진다. 
10대 시절부터 서로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미래를 약속한 태우와 선아. 어느 날 선아는 휴가 나온 태우로부터 돈을 벌기 위해 월남전에 참전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하지만 전쟁의 고통 속에 태우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선아는 부모님의 떠밀림에 못 이겨 다른 남자와 혼인을 하게 된다. 시간은 흘러 1년이 지나 죽은 줄 알았던 태우가 돌아오게 되고 다른 남자의 아이를 밴 선아와 재회하게 된다. 태우는 현실을 부정하고 다시 시작할 것을 부탁하지만 선아는 그런 자신에 대한 부질없는 미련에 힘들어할 태우를 걱정하며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들로 태우를 밀어낸다.
봄에 금방 피고 사라지는 벚꽃, 하지만 다시 봄이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피어 우리를 설레게 하는 벚꽃. 잊혀져가는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잠시 잊고 있었던 두근거림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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