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미늠
  • 승인 2022.05.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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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늠
백미늠

목욕탕에서
엄마의 등을 밀다가
엄마의 삶을 만집니다

속울음들이
피워낸
크고 작은 멍 꽃이 만발한
엄마의 등

당신은 한번도 보지 못할
꽃밭의 꽃들을
한 잎
한 잎 만져 봅니다

눈물이

떨어집니다

시인 약력

- 경남 밀양 출생
- 2009년 <문학공간> 시 <새시대문학> 수필 당선
- 2012년 울산공업탑 전국문예공모전 시조부분 대상
- 시집 『고래 하품』 그림동화 『우리집 보물 성이냥이』
- 김해문인협회 회원
- 구지문학 동인
- 사이펀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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