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6일 서하면 봉전리에 위치한 봉전저수지 붕괴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저수지 담당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저수지 범람 및 저수지 제방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지역주민 대피, 제방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해 인명ㆍ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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