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2:12 (금)
6ㆍ1 지선 사천시장 후보 삼인 삼색 후보, 지역민 교감하며 지지 호소
6ㆍ1 지선 사천시장 후보 삼인 삼색 후보, 지역민 교감하며 지지 호소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2.05.1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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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황인성, 청년 일자리 매칭...국힘 박동식 "진정성 공약 소통"
무소속 차상돈 "공정 보일 것"
민주당 황인성 사천시장 후보, 국힘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 무소속 차상돈 사천시장 후보
민주당 황인성 사천시장 후보, 국힘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 무소속 차상돈 사천시장 후보

오는 6월 1일 치르는 사천시장 선거에 황인성(69, 더불어민주당), 박동식(64, 국민의힘), 차상돈(64, 무소속) 3명의 후보가 표밭을 갈고 있다.

3명의 후보는 지역민과 교감하기 위한 간담회, 공약ㆍ정책 발표뿐 아니라 곳곳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9일부터 3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명함ㆍ선거벽보ㆍ선거공보ㆍ선거공약서 등의 인쇄물과 펼침막 등으로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할 수 있다.

황인성 후보는 지난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고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체험한 삶의 현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제5차 핵심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했다.

"공약은 누구나 말할 수 있으나 공약을 지키기 위한 능력과 추진력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황 후보는 △사천형 사회적경제 도입과 청년 일자리 매칭 △고품격 미래형 웰니스 생태관광 레저도시 △배움과 돌봄 플랫폼 구축 △산ㆍ학ㆍ연 항공산업 밸리 조성 등의 `13대 특별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박동식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축제가 돼야 할 선거가 상대방 비방과 악성루머 양산 등의 형태로 변질됐다"며 "상대 후보 진영의 네거티브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부터 네거티브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제안했다"며 "현재까지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운동이 아닌 시민들을 위한 정책공약 제시 등의 선거운동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25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 예정인 법정토론회를 준비 중이다"며 "남은 기간 상대방 후보 비방보다 진정성 있는 정책공약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사천읍에서 사천시장 선거 출정식을 갖는다.

한편, 지난 11일 지역 청년들로 이뤄진 `청년서포터즈`와 18일 `사천시테니스협회`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박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차상돈 후보는 지난 17일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사천이 고향이라서 도망도 못 간다. 끝까지 달려가겠다"며 남은 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또한 "사천시민의 삶을 향한 혁신과 개혁은 말로만 해서는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며 "큰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께 공정하고 변화되는 사천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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