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1:41 (금)
여성 안전 증진ㆍ사회 참여 정책 확대
여성 안전 증진ㆍ사회 참여 정책 확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5.17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자리 협의체ㆍ안전 TF 구성...안전 네트워크 구축 사업 발굴
성평등 노동 환경 조성 만전
지난 16일 김해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 부서 TF 회의가 열리고 있다.
지난 16일 김해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안전 부서 TF 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해시가 `여성 일자리 협의체`와 `안전 부서 TF`를 구성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

시는 지난 16일 김해시청 365안전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방식을 1ㆍ2ㆍ3 단계별 승급제에서 협약 갱신제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필수 지표에 `안전 부서 TF`와 `여성 일자리 협의체` 구성ㆍ운영이 포함돼 시는 이를 각각 구성했다.

`안전 부서 TF`는 안전 관련 사업과 관련돼 있는 부서와 관계기관, 시민 등 민ㆍ관이 함께 참여하며 여성 안전증진 사업의 통합적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나선다.

△주무부서 △행정 내 안전 관련 부서 △지역 내 안전 관련 공공기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젠더 전문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여성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지역사회 및 여성 안전증진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 일자리 발굴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 여성의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성평등한 노동환경을 조성한다.

△주무부서 △행정 내 일자리 관련 부서 △인적자원 육성이나 직업 훈련 관련 공공기관 △지역 내 사업체 대표 △젠더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및 경력 유지를 위한 돌봄 지원 환경 조성 등 일자리 관련 분야에 대한 논의와 지역 맞춤형 여성 일자리 발굴과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과 일자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여성 경제ㆍ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