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2.2%ㆍ김해 15.3% 차지 "20대 이상 증가, 70대 감소"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주 연속 1만 명 아래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1만 5521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앞 주와 비교해 1936명 감소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217.3명으로 앞 주 2493.9명보다 276.6명이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보면 창원이 4992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해 2382명(15.3%), 진주 1831명(11.8%), 양산 1496명(9.6%), 거제 1359명(8.8%), 통영 611명(3.9%)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5.7%로 가장 많았으며 50대(14.2%), 10대(13.6%), 30대(12.9%) 순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앞 주보다 20대 이상 확진자가 증가했다"며 "70대 이상 확진자의 감소 폭이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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