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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재연장
거창군,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 재연장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2.05.1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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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서 양성시 약 처방 신속처리ㆍ확진자 관리 도움
거창군이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 확진 인정을 재연장한다. 사진은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거창군이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 확진 인정을 재연장한다. 사진은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

거창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 항원검사 확진 인정에 대한 정부 재연장 방침에 따라 인정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재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의료기관의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통한 확진자를 관리하기 위한 조치이다.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15분 후 확진판정을 받으면 바로 약 처방이 가능하다.

지역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호흡기 전담클리닉 1곳과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곳이다.

또 보건소의 유전자 검사(PCR) 우선순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ㆍ응급선별 검사 양성자이며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일상 속 감염 차단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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