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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가입 지원
산청군 `자원봉사자 종합보험` 가입 지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5.1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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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2022 통합계약 체결, 자원봉사활동 중 사고위험 보호
5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산청군이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원봉사자 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사진은 산청자원봉사센터의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 모습.
산청군이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원봉사자 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사진은 산청자원봉사센터의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 모습.

산청군이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 가능한 사고위험으로부터 자원봉사자 보호를 위해 `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지난 13일 삼성화재와 `2022년 자원봉사종합보험` 통합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가입은 봉사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제ㆍ심리적 불안 해소에 목적이 있다.

이 보험은 자원봉사활동 중 예기치 못한 상해ㆍ배상사고 발생 때 자원봉사종합보험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보상은 활동기관을 통해 청구하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1365자원봉사포털`,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시스템`,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에 가입된 자원봉사자는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기준 군 자원봉사종합보험 가입인원은 2160명이다. 보장 기간은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경제ㆍ심리적 불안 요인 없이 봉사활동에 힘쓰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자원봉사 관련 단체들은 텀블러 만들기, 생활 속 저탄소운동 실천 캠페인,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 등 다양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꾸러미 제작ㆍ전달, 명절음식 나누기 등 지역사회 발전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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