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ㆍ이하 창원폴리텍대학)는 지난 11일 대한민국 뿌리산업과 관련한 제2회 금형가공 기술 세미나를 폴리텍홀 대강당 및 AI첨단기술융합센터에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양승국 박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강석주 박사， 상신이디피 이무형 부장， 블라자스위스루브코리아 김재관 이사， 씨지텍 코리아 임재영 대표， 세코툴스 전경호 본부장， 한국금형협동조합 및 금형기술사 모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창원폴리텍대학 금형가공시스템의 강민석 학과장， 김기태 교수， 박일동 교수， 박태원 교수， 김장섭 교수， 김현필 교수， 최수진 교수， 윤서현 교수， 김화정 교수， 박인수 교수가 참석했다.

창원폴리텍대학 금형가공시스템과 주최로 열리는 이번 기술 세미나에서는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금형 기술인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지원 △금형가공 관련한 최신 기술 공유 △관련 기업들의 상호 간 기술 교류 및 자문 △뿌리산업 연구ㆍ개발 사업을 통한 정부 지원 정책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창원폴리텍대학 금형가공시스템과는 전자제품， 전기자동차， 항공기 부품에 들어가는 사출 및 프레스 제품의 금형 설계， 3D 프린팅， 유한요소해석， 인공지능을 적용한 CAM 및 최적화 가공， 로봇제어， 3차원 측정， 5축 머시닝센터 시뮬레이션，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배우는 학과로써 2년제 학위과정과 하이테크ㆍ일반계고교위탁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형가공시스템과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사업을 4년간 12억 원 지원을 받아 공작기계 국산 CNC 교육 및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재직자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AI첨단기술융합센터의 장비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및 연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창원폴리텍대학 금형가공시스템과는 미래성장동력 학과로써 최첨단 교육실습장과 장비를 구축했으며， 기업체가 바라는 질 높은 현장실무 기술을 습득해 뿌리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