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서 거주하며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유학파 성악가 모임 `김해성악가협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 김해 남명아트홀에서 창립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며 8명의 성악가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느끼고, 어린이들에게는 순수하고 예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기 위해 동요를 부른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최햇살ㆍ김시윤ㆍ박나래ㆍ김민경, 테너 이희돈ㆍ이해성, 바리톤 어달호, 베이스 장재석 이 출연하고, 반주에 신세라, 전병하 피아니스트와 바이올린 박리란, 첼로 이영은이 함께한다.
이들은 귀에 친숙한 `섬집 아기`, `나뭇잎 배`, `화가`, `꼭 안아줄래요` 등 16곡의 동요를 들려준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강다영, 강지영 어린이가 출연해 `잔디밭에는`, `모두 다 꽃이야`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