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3.2%ㆍ김해 16.3% 40대 15.3%ㆍ10대 14.7%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주 연속 1만 명 아래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총확진자 수가 1만 7457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직전 주보다 6520명 감소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2493.9명이 확진된 셈이다. 이는 직전 주의 3425.3명보다 931.4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5802명(33.2%)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2848명(16.3%), 진주 1804명(10.3%), 양산 1642명(9.4%), 거제 1637명(9.4%), 사천 981명(3.9%)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대(14.7%), 50대(14.2%), 30대(12.5%) 순으로 집계됐다.
직전 주보다 1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 30대 확진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