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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김해` 구현, 대안ㆍ정책 모색
`살고 싶은 김해` 구현, 대안ㆍ정책 모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5.0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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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운영 청년친화도시 조성 등 논의
지난 4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지난 4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가 열리고 있다.

김해시가 저출산 등으로 감소하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조재훈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인구정책 추진 관련 19개 부서 담당팀장 32명으로 구성해 지난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가속화되는 인구감소 위기를 해결하고자 부서 간 협업으로 종합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실무추진단 5개 분과(△결혼ㆍ출산 △양육ㆍ교육 △일자리 △주거ㆍ정주환경 △고령화)는 2022년 맞춤형 인구정책 5개 분야 209개 사업의 분야별ㆍ전략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중점 추진사업 발표, 연계ㆍ협력과 신규 인구시책 발굴 추진,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건의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핵심 사업은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 운영 △신혼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 사업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청년친화도시 김해 조성 △귀농ㆍ귀촌 정책 사업 △WHO 고령친화 인증 등이다.

실무추진단은 성장해 가는 가장 젊은 도시, 살고 싶은 김해 구현을 위해 다양한 대안과 정책들을 모색했으며 신규ㆍ도입 대상 제안사업 42개 중 5개 사업은 현재 추진할 수 있는 신규사업으로 발굴하고 나머지 제안사업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인구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실무추진단은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안건 제안 시 수시로 협의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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