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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공장 준공 연간 라면 6억개 생산 나노국가산단 1호 입주
삼양식품 밀양공장 준공 연간 라면 6억개 생산 나노국가산단 1호 입주
  • 박재근ㆍ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5.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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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공장 준공 연간 라면 6억개 생산 나노국가산단 1호 입주
삼양식품 밀양공장 준공 연간 라면 6억개 생산 나노국가산단 1호 입주

2일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1호 투자기업인 삼양식품(주)의 밀양공장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사진)에는 김정수 삼양식품(주) 부회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일호 밀양시장, 조해진 국회의원, 이정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장,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삼양식품의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공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적극 행정으로 투자계획부터 준공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다. 투자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청취ㆍ해결해 기업 투자가 조기에 완료되고, 고용과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경남도는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경남도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삼양식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지자체ㆍ관계기관의 지원과 기업의 신속한 투자 이행으로 이날 준공에 이르게 됐다.

삼양식품(주)의 밀양공장은 총 2400억 원이 투입된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총면적 7만 30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면ㆍ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 생산라인 등을 갖추고 연간 6억 개의 라면을 생산하게 된다.

밀양공장은 창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해외수출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인 수출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밀양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앞세워 `K-food`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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