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7:19 (토)
덤덤히
덤덤히
  • 이진희
  • 승인 2022.04.2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진희
이진희

흔들리는 빗소리를 듣는데
어느새 슬픔이 곁에 와 있는다

견디다 익숙해져서
이제는 오랜 친구 같은 슬픔에게
미소 한 번 지어주고
나란히 빗소리를 듣는다

시인 약력

- 호: 嘉然(가연)
- 문학예술 시 등단(2003)
- 월간 문학세계 수필 등단(2015)
- 국제펜경남본부, 한국문인협회,
- 현대문학사조 회원
- 김해文詩문학회 회장
- 저서:「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