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무용단 `오즈의 마법사`
도립극단 `눈물지니 웃음피고`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재)거창문화재단은 다음 달 가정의 달을 맞아 무용, 연극, 국악, 피아노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날 특별 기획공연으로 구미시립무용단 `오즈의 마법사`가 다음 달 5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와 양철나무꾼, 사자, 허수아비가 오즈를 만나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동행하며 위험과 모험 가득한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어린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화 속 이야기를 아름답고 화려한 무용극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29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두 번째로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다음 달 12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눈물지니 웃음피고`는 산속 선원에서 수행 중인 세 남자의 웃음과 눈물을 통해 `인생은 고해`라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여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삶을 되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예매는 다음 달 6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세 번째로는 `거창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이 다음 달 19일, 20일 양일에 걸쳐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거창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은 거창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첫날인 19일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거창합창단, 거창프라임합창단, 두나미스콰이어, 거창소년소녀합창단 등과 특별게스트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고 20일에는 거창심포니윈드오케스트라와 거창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매는 다음 달 13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네 번째로 다음 달 문화가 있는 날 `국악, 모래로 노래하다(한국)`가 다음 달 25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국악창작그룹 뮤르의 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샌드 아티스트 신미리의 섬세한 손끝에서 펼쳐지는 모래의 향연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예매는 다음 달 18일 수요일 9시부터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세계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음악의 거장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공연이 다음 달 27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된다.
소통하는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과 신곡을 이번 공연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유키 구라모토가 선사하는 피아노의 따뜻한 서정적 멜로디가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잔잔한 위로와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것이다. 예매는 다음 달 18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