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9:34 (일)
일상 속 장바구니 가까이, 환경사랑 커져
일상 속 장바구니 가까이, 환경사랑 커져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2.04.26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창자원봉사센터, 환경 캠페인 폐현수막 재활용 `또쓰백` 나눔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장바구니 리사이클 캠페인을 개최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가 장바구니 리사이클 캠페인을 개최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숙)는 26일 거창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업사이클 생활교육 봉사단(단장 정영순)과 거창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애)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사랑 실천과 장바구니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장바구니 리사이클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주도의 전 군민 참여탄소중립 환경실천운동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사이클 생활교육 봉사단과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 `또쓰백` 100여 장을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쓰백은 쓰고, 쓰고, 또 쓴다는 의미를 부여해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거창군을 대표하는 공유 장바구니다.

향후 거창군 전 읍ㆍ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와 또쓰백을 연계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유냉장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제작에 참여한다.

신현숙 거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잠자는 장바구니 모으기` 활동도 함께 추진해 장바구니 리사이클 운동 홍보를 통해 생활 속 환경실천 운동을 전 군민 참여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