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 진미선 자원봉사회장이 21일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진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으로 사랑나눔 명절음식 만들기， IBK 참좋은사랑의 밥차 식자재 키트제작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최초 접종시기 때 예방접종센터에서 안내도우미 봉사활동은 물론 천연염색 면 마스크 5000여 장을 제작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왔다. 진미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