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2:27 (토)
자치경찰위, 도내 자치사무 첫 감사
자치경찰위, 도내 자치사무 첫 감사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4.2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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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ㆍ교통활동 분야...경찰서별 3~4일간 시행
경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10월까지 도내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종합감사를 처음 시행한다.

21일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자치경찰사무는 `경남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지역 내 주민의 생활안전활동 분야와 교통활동 분야다.

감사 대상기관은 경남경찰청 23개 경찰관서 중 8개 관서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이다.

상반기에 거제ㆍ거창ㆍ마산중부ㆍ창원서부경찰서, 하반기에 함안ㆍ의령ㆍ통영ㆍ합천경찰서를 대상으로 경찰서별 3~4일간 현지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범위는 감사대상기관의 직전 감사종료일 이후부터 감사일 현재까지다.

경찰관서에 대해 자치경찰사무 전반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위원회 사무국에 대해서는 교통분야를 감사한다.

종합감사에서는 조례, 규칙 등 절차 준수 여부와 불합리한 제도ㆍ관행 등의 개선,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의 복무를 중점 점검한다.

감사결과는 위원회 심의ㆍ의결로 확정되고, 그 결과를 통보받은 감사대상기관의 장은 60일 이내에 지적사항을 조치한 뒤 결과를 위원회에 통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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