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공약에 포함된 7개 전략과제와 지역핵심사업 9개를 반영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 단장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20일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을 면담한 지리에서 제시한 지역핵심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조기착공 및 거제～가덕신공항 연장 △거가대로 국도승격 및 재정도로 수준으로 인하 △고속도로 35호선(대전～통영～거제) 마무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한ㆍ 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이다.

또 지역현안사업 △국도14호선 (사등～장평) 건설사업 조기 착공 △국도14호선 (일운～남부) 개량사업 조기 착공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 △거제시 컨벤션센터 건립 △포로수용소 리뉴얼 등 8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파견 중인 경남도 관계자와 공유하면서 양면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거제시는 최근 부시장을 단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TF팀을 구성， 전략과제 발굴회의를 통해 지역핵심사업과 현안사업을 확정하고 15개 전략과제를 경남도를 통해 인수위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