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ㆍ중도입국학생 공교육 상담...지원 위탁 기관 지정 운영협의회
김해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초등교육과장실에서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탈북ㆍ중도입국학생 공교육 진입 상담 및 지원 위탁 기관 지정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공교육 유입 지원과 다문화(탈북ㆍ중도입국) 학생의 한국어 지원으로 학습권 보장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김해지역 다문화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탈북ㆍ중도입국학생 공교육 진입 상담 및 지원 단체 공모`, 최종 2단체를 선정, 올 연말까지 9개월에 걸쳐 운영한다.
협의회는 선정된 두 단체의 대표와 함께 운영 방법과 내용에 있어, 다문화 학생의 입학 상담 및 한국어학급 등 공교육 시스템으로 유도와 중도입국학생 입학 정보 안내 및 입학 과정 지원 및 학교적응 지원 및 중도탈락 예방을 위해 개인별 사례 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정화 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김해는 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이주외국인이 많아 이미 국제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있어 우리교육지원청은 민간의 협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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