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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조성 선진지 견학
거창군, 미래형 사과원 조성 선진지 견학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2.04.1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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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지난 11, 15일 양일간 미래형 사과원 다축과원 조성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한 후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이 지난 11, 15일 양일간 미래형 사과원 다축과원 조성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한 후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11일과 15일 양일간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을 위한 경북 청송군과 영천군의 선도 농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거창군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육성협력 MOU체결 기관인 경북대 사과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미래형 사과원 아카데미 교육생을 비롯한 다축과원 조성 시범사업 선정 농가, 거창사과발전 실무추진단, 관련 공무원 등 88명이 참석했다.

거창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사업은 거창의 노후화된 일반수형 과원을 다축수형으로 과감히 전환해 사과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배체계를 혁신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0년간 사업비 370억 원을 투입해 400㏊를 조성하는 군의 역점 사업이다.

김윤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거창사과가 위기를 이겨내고 전국 최상위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다축과원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재배기술 혁신과 미래형 다축과원 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현장교육과 컨설팅, 아카데미 운영 등 농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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