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으로 소상공인 6개 업종， 어린이집 및 유치원， 청년실직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을 위해 방역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종합복지관， 가족ㆍ여성복지시설，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259곳이다.

시설별 30만 원씩 총 7800만 원을 지원해 앞서 발표한 지원 규모를 포함하면 제7차 김해형 재난지원금 전체 규모는 총 6억 700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시설별 담당부서에서 접수를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대상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일자와 접수일은 시 누리집에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면역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