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여객자동차(주)(대표 박종덕)는 지난 12일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 결손이 생기지 않도록 건축인테리어학부 재학생들 대상으로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 기탁했다.

박종덕 대표는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우리지역 대표 대학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을 마련해 줘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길 기원하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유동 총장은 "기탁한 장학금은 인재 양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거창， 합천의 운송사업을 담당하는 서흥여객자동차(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