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일대서 `플로깅` 봉사 "탄소중립, 작은 실천부터"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지난 12일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상동 일대 영농 폐플라스틱 수거봉사활동(플로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의 `플로카업`과 `조깅`의 합성어로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뜻한다.
박삼재 김해시지부장과 직원들은 이날 오전 김해 상동 여차리에서 폐비닐을 수거하고 매리일대 까지는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영농폐플라스틱 등 길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주웠다.
일부 영농폐플라스틱 등 쓰레기가 많은 곳에는 야생화초를 식재하는 등 탄소중립 문화실천에 앞장섰다.
박삼재 지부장은 "친환경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활동 등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지부는 지난 28일 김해시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실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한 걸음 한 걸음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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