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서부청사에서 항공ㆍ조선 등 미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준엔지니어링㈜, 씨케이디㈜, ㈜아진피앤피, ㈜수협사료,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과 진주시, 거제시, 창녕군, 하동군, 산청군이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형진 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장관순 씨케이디㈜ 대표이사, 김용수 ㈜아진피앤피 총괄본부장, 조형찬 ㈜수협사료 대표이사, 강기홍 효성식품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등5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투자지역 지자체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변광용 거제시장, 한정우 창녕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이재근 산청군수도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5개 기업, 1291억 원 규모로서 260여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남이 항공ㆍ조선과 미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부경남 등 지역균형 발전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케이디㈜는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일원에 300억 원을 투자해 선박구성 부품의 제조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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