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2년 김해맛집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국체전이 열리는 오는 2024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해 먹거리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김해맛집 30곳을 발굴ㆍ 육성할 계획이다. 영업주 개별 신청 및 읍ㆍ면ㆍ동장 또는 관련 단체의 추천 업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고 3년 이내에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는 등 자격요건에 해당되는 업소다.

신청접수 후 1차 서류 및 위생심사에 통과 업소에 한해 2차 맛ㆍ서비스 등을 평가해 김해시 맛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김해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해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현판， 김해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홍보，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업소는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전자우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위생과(055-330-0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시를 대표하는 맛집 발굴 육성사업을 추진해 2024년 전국체전 때 김해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시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