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참 색 참 빛` 기획전 관람, 뜨거운 발걸음
진주 `참 색 참 빛` 기획전 관람, 뜨거운 발걸음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4.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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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채색화전 13일 만에 1만명...허구연 총재 등 유명인 줄 이어
김홍도ㆍ신윤복 채색화 등 74점
`한국 채색화의 흐름展`이, 개막 13일 만에 1만여 명 관람객이 다녀갔다. 사진은 박생광 화백 작픔 `제왕`.
`한국 채색화의 흐름展`이, 개막 13일 만에 1만여 명 관람객이 다녀갔다. 사진은 박생광 화백 작픔 `제왕`.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참(眞) 색과 참 빛이 흐르는 고을(晉州)` 기획전의 관람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2일부터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 공동 주최로 시작된 `한국 채색화의 흐름` 기획전은 개막 후 13일간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갔다.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서부경남, 영ㆍ호남 지역민의 호응이 컸다.

개막 직후인 지난달 23일 대한불교 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스님의 관람에 이어 지난 1일에는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관장과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고문, 3일에는 허구연 KBO 총재가 국립진주박물관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방문해 기획전을 관람하는 등 각계 유명인사들의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국내 채색화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전으로 한국의 피카소로 알려진 진주 출신의 화가 박생광의 작품을 비롯해 고려시대 공민왕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천산대렵도`, 김홍도와 신윤복의 채색화, 이유태, 박래현, 박노수, 천경자, 오태학 등의 작품까지 모두 74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기획 및 작품 대여 등 적극적인 협조를 제공한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진주 전시는 대형 기획전의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과 문화향유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박물관ㆍ미술관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획전은 오는 6월 19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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