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발레단 `VITA` 공연 비발디 `사계`로 안무 선봬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와이즈발레단과 미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안무가 주재만이 신작 `VITA(비타)`로 도민들을 만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7일 저녁 7시 30분 와이즈발레단 `VITA(비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안무가 주재만이 안무를 만들었다. 공연은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 속 새로운 감정을 이끌어내며 영화 같은 장면을 보여주는 전막 발레 작품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와 함께 무용수들은 안무가의 상상 속에 있는 배경에서 춤을 추며 인간의 고군분투한 경험과 삶과 더불어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감정에 대해 그린다.
공연의 안무를 맡은 주재만 안무가는 1996년 프랑스 바뇰레 국제무용축제에서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 후,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안무가이다.
또한, 무대를 꾸밀 와이즈발레단은 `VITA(비타)`를 통해 내적으로는 단원들이 다양한 작품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움직임을 받아들일 수 있는 무용수로서 한층 성장된 모습을, 외적으로는 장르의 벽을 허물며 창작발레의 저변 확장과 발레의 대중화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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