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23 (토)
`일손부족 해소` 인력중개센터 운영
`일손부족 해소` 인력중개센터 운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04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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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인력을 지원받은 단감 농장.
김해시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인력을 지원받은 단감 농장.

 

구인ㆍ구직 농가 작업 인력중개

상해보험 가입ㆍ교통비 등 지원

김해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성동에 소재한 김해시농촌인력중개센터(가야로 432 농업인회관 3층)는 지난해부터 시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직자 모집을 통해 영농 작업반을 구성해 필요 농가에 무료로 알선ㆍ중개하고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교육비,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 1일부터 구인 농가 및 구직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이달 집중 모집기간을 거쳐 인력풀을 구성하고 농작업 인력중개를 지원한다. 이후로도 구인 농자 및 구직자를 연중 모집한다.

농업 분야 구인ㆍ구직 희망자는 최초 등록을 위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이후에는 전화(055-337-8778)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구직 희망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인력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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