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고 보니
어제도 꽃망울
오늘도 꽃망울
찬바람
잎보다 먼저 피는 매화꽃
좋아하지 않을 사람 있을까
봄 매화
여름 석류. 봉선화
가을 국화. 코스모스
겨울 동백
분기마다 마음 즐거우니
꽃 속에 묻힌 움막 꽃향기
부러움 없이 눈감고 서있다
시인 약력
- 호: 幹谷(간곡)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 김해 文詩문학회 고문
- 한국문협 우리말 가꾸기 위원회 위원
- 저서: `별이 나를 보네요` 외 14권
- 수상: 아시아서석 문학상 시부문 대상 외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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