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8일 하루 도내에서 2만 2498명이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날 1만 1623명보다 1만 875명 증가한 수치이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시ㆍ군 전역에서 발생했으며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2만 2496명, 해외입국 2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2만 2305명, 외국인 19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9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2381명, 거제 2211명, 진주 2162명, 양산 2122명 등 5개 시 지역에서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천 631명, 밀양 630명, 통영 487명, 함안 485명, 거창 467명, 창녕 311명, 남해 292명, 고성 258명, 함양 251명, 하동 242명, 산청ㆍ합천 각 228명, 의령 112명 등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
치료 중인 환자를 중심으로 추가 사망자도 나왔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성별로는 남성 12명, 여성 13명이다. 연령대는 60대 3명, 70대 4명, 80대 17명, 90대 1명이다.
지역은 창원 11명, 김해 5명, 양산 2명, 함안 2명, 진주 1명, 밀양 1명, 의령 1명, 함양 1명, 거창 1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73만 7909명(입원 1354명, 재택치료 15만 6541명, 퇴원 57만 9340명, 사망 674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41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3%이다.
29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2.2%, 3차 예방 접종률은 6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