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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선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 앞장서야죠
기부문화 선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 앞장서야죠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2.03.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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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거창군지부 메세나 기부 2020년부터 모두 1800만원 기탁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 힘쓸 것"
농협 거창군지부가 거창문화재단에 메세나 사업 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 거창군지부가 거창문화재단에 메세나 사업 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지부장 조윤환)가 지난 25일 상상생활문화센터 개소식에서 메세나 사업 기부금으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세나(mecenat)란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구축하는 기업들의 기부지원 활동을 말한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지난 2020년부터 거창문화재단에 매해 기부해 3년간 총 1800만 원을 기부했고, 지역의 대표은행으로 기부 문화를 선도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윤환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장은 "거창문화재단의 메세나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 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매해 거창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신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문화재단은 기부로 이뤄진 메세나 사업을 통해 공연 서비스단 운영, 문화나눔사업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기부금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거창문화재단(940-8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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