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8:44 (토)
경남 확진자 일주일 만에 1만명대로 `뚝`
경남 확진자 일주일 만에 1만명대로 `뚝`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3.2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루만 43%↓ 주말 영향도, 창원 3632명ㆍ김해 1622명 누적 71만명ㆍ재택 15만명
경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1만 명대로 감소했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만 1623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도 13명 추가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26일 2만 553명보다 무려 8930명(43%) 줄어든 수치로 휴일이었던 지난 20일 1만 1970명을 기록한 후 하루 2만 명을 웃돌던 확진자가 1주일 만에 1만 명대로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과 함께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서며 1만 명대를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시ㆍ군 전역에서 발생했으며 지역감염 1만 1622명, 해외입국 1명이다. 국적으로는 내국인 1만 1468명, 외국인 155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3632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1622명, 진주 1469명, 거제 1161명, 양산 1003명, 통영 620명, 사천 453명, 밀양 365명, 거창 246명, 창녕 171명, 함양 171명, 함안 138명, 고성 123명, 하동 119명, 남해 115명, 합천 85명, 의령 74명, 산청 5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 13명도 추가됐다. 추가 사망자는 남성 6명, 여성 7명이다. 12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2명, 60대 1명, 70대 3명, 80대 6명, 90대 1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3명, 진주 3명, 사천 2명, 양산 2명, 통영 1명, 밀양 1명, 거창 1명이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총 56만 6783명이다. 지난 1일 1만 3201명, 2일 1만 1944명, 3일 1만 5999명, 4일 1만 5155명, 5일 1만 4424명, 6일 1만 3450명, 7일 1만 4030명, 8일 2만 2006명, 9일 1만 9411명, 10일 2만 1428명, 11일 2만 4282명, 12일 2만 6098명, 13일 2만 3765명, 14일 2만 3930명, 15일 2만 1898명 등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6일 4만 4531명 17일 2만 3727명, 18일 2만 2732명, 19일 2만 4334명, 20일 1만 1969명, 21일 2만 4702명, 22일 3만 2189명 23일 2만 5067명, 24일 2만 1666명, 25일 2만 2679명, 26일 2만 553명, 27일 1만 1623명 등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1만 5415명(입원 1391명, 재택치료 15만 8662명, 퇴원 55만 4713명, 사망 64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3%이다. 28일 오전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52.2%, 3차 예방 접종률은 63.1%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