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해외관광객 유치 전략으로 휴식과 치유를 체험할 수 있는 경남 웰니스관광지를 온라인으로 홍보한결과 해외 반응이 뜨겁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해외 온라인 마케팅은 한국관광공사 추천 경남 웰니스 관광지 5선을 포함한 도내 주요 웰니스 관광지와 특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담아 제작한 다국어 홍보영상을 활용했다.

도내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 5선은 △통영시 나폴리농원(자연ㆍ숲치유) △거제시 거제벨버디어 웰니스(힐링ㆍ명상) △산청군 동의보감촌(한방) △거창군 하늘호수(한방) △합천군 오도산 치유의 숲(자연ㆍ숲치유) 등이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김해국제공항 직항 노선을 운영하는 일본ㆍ대만ㆍ홍콩ㆍ태국ㆍ베트남 등 5개 국가를 중심으로 92개 한류 관련 뷰티ㆍ음악 등 유튜브 채널에 다국어 홍보영상을 광고로 송출， 약 860만 회의 노출수를 얻었다.

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온라인(Zoom) 요리교실， 국내 전문 여행작가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및 온라인 홍보， 국내 온라인여행사 연계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등 14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심상철 김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해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