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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모임 오늘부터 6→8명 확대
사적 모임 오늘부터 6→8명 확대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3.2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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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적용ㆍ접종 상관 없어...다중시설 영업 밤 11시 유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일부 완화된다.

 정부는 2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후 11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한다.

 20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이 기간 사적 모임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8명까지 가능하지만 동거가족이나 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예외가 적용된다.

 다만 영업시간은 감염 위험에 따라 분류한 1ㆍ2ㆍ3그룹과 기타 시설 모두 오후 11시까지로 제한된다.

 1그룹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 포차, 콜라텍ㆍ무도장 등 유흥시설이다. 2그룹은 식당ㆍ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4종이 포함된다.

 3그룹 및 기타 시설은 평생직업교육학원, PC방, 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파티룸, 마사지ㆍ안마소, 영화관ㆍ공연장 등이 해당한다.

 행사ㆍ집회는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299명만 참여할 수 있다. 300명 이상이 모이는 비정규 공연, 스포츠대회, 축제 등 행사는 관계부처 승인이 필요하다. 정규 종교활동은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수용 인원의 70% 범위에서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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