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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되길"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되길"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2.03.1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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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곡 개평교회 300만원 기탁...목회자ㆍ신도 따뜻한 마음도 전해
함양군 개평교회가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양군 개평교회가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함양군 지곡면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평교회(목사 윤길수)는 103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일 지곡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개평교회 목회자와 신도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함은 물론, 해마다 이웃돕기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윤길수 목사는 성금을 기탁하며 "코로나19로 장기간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재영 지곡면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매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분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30가구(10만 원/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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