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15일 사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ㆍ1지방선거 국민의힘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천시장 선거는 `코로나19` 장기화 탓에 지역민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울 능력과 실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구 유출을 막고 낙후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국가 예산 확보와 기업ㆍ투자 유치가 시급하다"며 "이런 점에서 30년간 정당과 국회, 공기업, 청와대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국정 경험과 행정 능력을 쌓은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레저관광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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