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21:23 (토)
함양군, 장기 가뭄 대비 양파 물비료 주기 한창
함양군, 장기 가뭄 대비 양파 물비료 주기 한창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2.03.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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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눈ㆍ비가 거의 오지 않아 장기 가뭄이 이어짐에 따라 지역 주작목인 양파를 중심으로 고랑물대기와 물비료 주기 작업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3월 초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토양 수분 부족에 따른 양파 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에게 고랑물대기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적극적인 관수 작업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양지역의 경우 양파재배 대다수가 논 재배 형태이고 현재 주요 저수지 별로 비축하고 있는 물을 농수로로 흘려보내 농가들이 양파재배 논 고랑물대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 가뭄에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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