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1:50 (토)
석류
석류
  • 최 미 연
  • 승인 2022.03.0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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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연
최미연

알알이 박힌

새콤달콤한 언어가 톡톡 터지면

간지럽다 달콤하다 혀를 내둘러

진실이

단맛인지 신맛인지 쓴맛인지

본성을 알 수 없는 침을 삼켜

너를 보면 왜 그녀가 생각날까

달콤한 애교로 살살 녹이던 입

톡톡 튀는 매력과 상큼 발랄한 끼

젊은 시절엔

쓴맛 신맛도 잘 얼버무렸지만

나이 드니

새콤달콤한 언어는 삼키기 힘드나 봐

시인 약력

- 월간 문학세계등단(2018년)

-가야문화진흥회 회원

-김해문인협회 회원

-장유문학회 회원

-김해文詩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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